Car life2009. 6. 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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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 마이바흐, 롤스로이스 그리고 벤틀리 이들의 공통점은 전통, 역사 그리고 6리터 엔진과 집가격과 맞먹는 심지어는 더 비싼 자동차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벤틀리는 앞의 두 브랜드와는 조금 틀린 모습입니다.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팬텀은 가격과 크기로 보았을때 벤틀리보다 비싸고 더 웅대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하지만 벤틀리는 그들과 행보를 다르게 합니다. 조금 작으면서(그래도 S나 7보다는 큽니다.)조금 저렴한 그래도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는 벤틀리는 앞의 두 브랜드를 앞도하는 판매량 (그래야 1000대 안팎)은 이들 3을 묶어서 럭셔리라 하기에 주저할수 없게 만듭니다.

그러던 벤틀리가 또하나의 걸작을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AZURE drop-top model이 오늘의 포스팅 주제랍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조금 올드해보이지만 이건 벤틀리 라인의 기본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르나지와 브룩랜드에서 보이는 팬텀과 팬텀쿠페, 그리고 펜텀 드롭탑에서와 같은 의미로 여겨집니다. 만약 이 라인이 조금 투박해 보인다면 컨티넨탈이라는 불후의 작품도 있으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 진듯한 실내의 마감 하나하나는 벤틀리의 가치를 증명하는듯하고 과하지 않으면 균형이 잡힌 파라미터들과 기어노브역시 명차라 불리우기에 충분한 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연히 모터쇼에서 발견한 벤틀리의 다른 차종을 생각해보면 이놈의 퀄리티 역시 비슷할것으로 예상해 보았습니다)



엠블럼 "B" 가 주는 파워는 6.75리터 500마력의 강인한 엔진에서 오는 것이 아닌 가만히 운전대 위에 손만올려놓아도 무엇인가를 이우러낸 성취감을 줄것만 같은 그런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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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로의 주절주절 블로그
Car life2009. 6. 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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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찾은 포르쉐 카이맨 페이스리프트 사진인데요... 출처에 따르면 인테넷 웹에서 업뎃중 우연히 유출되었다고 하는데 일단은 믿거나 말거나..그래도 현재의 카이만에서 변화한 부분인 전면의 인테크홀 부분과 테일램프가 LED로 바꿔었다고 하네요.. 복스터 보다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력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번 변화역시 뭐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변화로는 2.7리터에서 2.9리터 엔진으로 업글되면서 추가로 20마력의 증가를 가져왔다고 하니 뭐...평균이상의 페이스 리프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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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로의 주절주절 블로그
Car life2009. 5. 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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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2년부터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던 무라노가 새로운 얼굴로 페이스리프트 되었습니다. 마치 한국시장에 진출하기 앞서 매무새를 가다듬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됩니다. 11월 11일 닛산코리아의 첫번째 출격모델인 무라노는 5도어의 도심형 SUV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국산차로는 싼타페나 쏘렌토와 유사한 모델입니다. 가격상으로는 베라크루즈, 모하비, 렉스턴2등과 경쟁합니다. 구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라이트의 형상이 바뀐것을 들 수 있습니다. 구형에 비해 전장이 6cm가 길어졌으며, 넓이와 높이, 휠베이스는 동일합니다. '무라노'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무라노 섬의 이름을 쓴 것이며 이곳은 유리공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닛산은 무라노를 통해 유리공예 작품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형상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 구형 무라노 -

 유럽시장에서 무라노는 '컴포트'와 '프리미엄' 두 가지의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단독 라인업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유럽시장 기준으로 '컴포트'는  € 47,000, '프리미엄'은  € 50,600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파노라믹루프, 파워 리프트 게이트, BOSE의 11스피커가 장착된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 리어히팅시트의 차이입니다. 다른 기타 장비들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 모델의 주요 옵션으로는 인텔리전트 키, 파워 리프트 게이트, 리어뷰 카메라가 포함 된 7인치 모니터, 듀얼판넬 선루프, 바이제논 헤드램프, 가죽시트등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구형과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무라노는 키레스 스타터 시스템을 장착하였습니다. 무라노를 깨우시려면 단지 대시보드의 액티베이터 스타터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리어시트는 버튼 하나로 힘들이지 않고 전동식으로 접거나 펼수 있습니다. 6:4 분할로 폴딩 할 수 있으며 트렁크 바닥을 통해 공간을 분리 할 수도 있습니다. 앞좌석에만 히팅시트가 적용되며 전 좌석 가죽시트가 장착됩니다.



 무라노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측면에 장착 된 사이드 뷰 카메라입니다. 닛산은 사이드미러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그 영상을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보여줍니다. 이는 커브 길이나 차체 옆쪽에 생기는 잠재적인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기능을 하며 주차시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측면카메라의 장착여부는 알 수 없지만 유럽모델에서는 전차종 기본장착되는 사양입니다. 하지만, 국내모델도 리어뷰 카메라를 통해서 후방의 모습을 볼 수는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데뷔 후에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라노는 닛산이 자랑하는 '닛산 스크레치 쉴드 페인트'로 덮여있습니다. 이 것은 차체 외부에 생기는 흡집들을 페인트가 자체복원 하는 첨단 시스템입니다. 이미 닛산의 고급 디비전인 인피니티를 통해서 선보인 바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차체에 가해지는 열로인한 손상도 복원하기 때문에 머플러 주변이나 차체 하단부, 엔진후드의 잔 스크레치 발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만, 깊고 넓은 스크레치에 대해서 복원되는 정도는 아니며 일상에서 생기는 작은 스크레치를 복원하는 정도입니다.



 무라노는 V6 3.5리터 엔진이 장착됩니다. 구형에 비해 31마력이 증가한 265마력의 힘을 내며 엔진소음은 크게 줄어들여 차 내부에서는 엔진소음에 방해없이 BOSE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1마력의 성능이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형에 비해 연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구형은 12.3 l/100 km였지만 신형은 10.9의 연비를 나타냅니다. 닛산은 2010년경 디젤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투입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캐릭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꼽힌 닛산 VQ시리즈의 VQ35DE엔진이 장착되었고 엑스트로닉 CVT가 장착됩니다. 6단 매뉴얼이 적용되었습니다. 구형에 비해서 약 20% 가까이 기어손실을 줄였습니다. 짧은 터치다운으로 매우 부드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른 기타 옵션이나 성능이나 연비보다도 무라노는 아마도 디자인으로 가장 화제를 모으지 않을까합니다. 다른 그 어떤 차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충만한 디자인은 구형이 그랬듯이 '무라노'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전면부의 라이트와 결합된 라디에이터그릴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얼핏 보았을때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모습이고 오묘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호불호가 분명하게 가려질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정식 런칭 후 판매결과로 알 수 있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맥시마나 다른 닛산 모델들과 공유하는 인테리어의 디자인이나 전면부에 비해 평범한, 그래서 더욱 어울려보이지 않는 후면부가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저렴해보이는데다 예쁘지도 않아보이는 에어콘 조절장치가 특히 더 그래보입니다.

닛산은 11월 11일 무라노와 소형 SUV인 로그를 먼저 출시하고 내년 초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등과 경쟁하는 알티마와 닛산의 대표모델인 GT-R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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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로의 주절주절 블로그
Car life2009. 5. 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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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의 대표적인 미니밴인 오딧세이가 새로운 혼다의 디자인 큐를 담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혼다 FCX컨셉의 디자인을 도입한 새로운 혼다의 얼굴로 바꾼 오딧세이는 4세대 모델의 스포티한 느낌을 이어받아 다이나믹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입체식 주차장에 입고가 가능한 높이로 낮아진것은 4세대 모델에서부터였습니다. 전 세대인 4세대 때 풀 모델체인지 한 오딧세이는 3세대 모델과 달리 단번에 미니밴의 저상화를 이루며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FCX와 공통되는 범퍼를 아우르는 크롬도금가니쉬를 장착한 신형은 "히트작의 후계모델은 킵(Keep) 컨셉으로"라고 하는 혼다의 정신을 이어받았으며 선대의 컨셉을 그대로이어받았습니다.



 전체 길이4800mm×전체 폭1800mm×전체 높이1545mm×휠 베이스2830mm으로 선대와 비교했을 경우,30mm 더 길고, 5mm 더 낮고, 전체 폭과 휠 베이스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디자인면에서는 아이포인트가 되는 가니쉬에서 시작해 사이드에 블리스터 펜더풍의 억양을 붙이는 등, 선대보다 스포츠하며 감성적인 디자인 터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1220mm의 실내 높이는 변함없으며, 실내 길이는 60mm 확대되었습니다. 2열 시트의 좌,우 시트면을 슬림화하였고 3열 시트의 발밑이나 무릎 주위 스페이스도 확대하였습니다. 뒷자리 도어의 개구부도 넓혀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A필러를 가늘게하며 전방으로 후퇴시키는 것으로 시야를 개선하였습니다. 2-3-2 방식의 시트는 전석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극장식 계단형구조로 제작되었으며 스페어 타이어를 없애고 트렁크 바닥 밑에 언더 박스를 추가했습니다.


 
 드라이브 트레인은 전 세대와 비슷합니다. 2.4리터 i-VTEC 173(+13)마력에 22.6(+0.4)kgm의 토크를 내며, 연비는 13.2(+1)km/L로 향상되었습니다. 트랜스미션은 선대와 같이 CVT 무단변속기가 장착됩니다. 4WD모델에게는 5단AT이며 원웨이컴을 조합한 듀얼 펌프식 유압 다판 클러치의 센터 디퍼렌셜 기어를 이용하는 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또, 노멀 모델의 FF차에는 ECU(와) CVT의 제어 맵을 변경해 연비를 향상시키면서 에어컨의 가동을 도와주는 ECON스위치도 탑재했습니다.

 앱솔루트 전용의 i-VTEC 206(+6)마력, 23.7(±0)kgm엔진은, 연비는11.4(11.0)km/L입니다.
   ※모두FF모델의 수치로, () 안은 선대비.


 타이어는 가장 낮은 그레이드인 M은 215/65R16의 휠 캡, 상위 그레이드인 L과 Li는 215/65R16의 알로이 휠, 앱솔루트가 225/45R18의 알로이 휠을 장착합니다. 앱솔루트 모델은 오딧세이 라인업의 가장 윗급으로 엔진 출력을 높이고 스포티한 내, 외관으로 꾸민 모델입니다.



 안전 장비와 하이테크 옵션도 가득담고 있습니다. 옆 미끄러짐 방지의 VSA(은)는 전 모델 표준장착이 되어, VSA와 협조해 언더스티어를 억제하며 오버스테어에서는 역한 방향으로 조타력을 도와주는 모션어댑티브EPS도 표준 탑재되고 있습니다. 또, 닛산의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똑같은 멀티뷰 카메라시스템도 도입하였습니다. 이쪽은 닛산과의 파트너쉽없이 단독으로 개발하여 흥미롭습니다.




【가격】

Li(FF) …………………  …338만1000엔
Li(4WD)……………………361만2000엔
L (FF) ………………  ……290만8500엔
L (4WD)……………………313만9500엔
M (FF) ………………… …258만8250엔
M (4WD)……………  ……284만250엔
앱솔루트(FF) ………   …288만7500엔
앱솔루트(4WD)…… ……313만9500엔



사진:아라카와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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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로의 주절주절 블로그
Car life2009. 4. 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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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보레는 7개의 시트를 갖고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MPV모델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확장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보레의 디자인 큐를 담고있는 이 MPV는 200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 된 시보레 올랜도 컨셉입니다. 이 모델은 추후 GM대우를 통해 한국에서 레조 후속모델로 데뷔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세티 후속인 시보레 크루즈를 기반으로 한 올랜도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 내며 스포츠 유틸리티와 패밀리밴, 왜건을 결합한 신종 세그먼트로 출시 될 예정입니다.


 지붕을 평평하게 만들고 D필러를 수직에 가깝게 세운 모습은 아우디 A2와 흡사한 느낌이지만 이런 루프의 디자인을 통해 실내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2박스의 단순한 모양임에도 불구하고 올랜도는 탄탄하게 팽창 된 근육질의 바디와 글래스 비율을 줄인 사이드캐릭터등을 통해 기존의 MPV모델들이 보여주지 못한 스포티한 이미지를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연료효율을 높이고 다이나믹한 핸들링을 통해 최상의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대가족이 한꺼번에 타도 누구나가 최상의 시야를 확보 할 수 있게끔 극장식 바닥구성을 통해 3열시트의 탑승객에게도 최적의 시야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 장거리 운전에 지루해하지 않도록 리어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었고 무엇보다도 넓은 실내공간은 어린자녀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만족감을 줄것입니다. 또한 큰 짐을 옮길 때에 이차는 언제라도 든든한 포터로 변신합니다. 버튼 하나로 제어하는 시트를 모두 폴딩하면 엄청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760mm의 휠베이스가 그것에 한몫을하고 있습니다.
 



 시보레 크루즈에도 장착되는 2.0리터 터보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이 엔진은 150마력의 힘을 냅니다. 개인적으로 엔진은 좀 더 키워야 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이 차를 넉넉하게 운전을 하려면 최소한 2.5리터 엔진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차는 multi-purpose vehicle 세그먼트의 속하는 차입니다. 전면부는 시보레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트윈포트그릴로 꾸며졌으며 크고 날렵한 헤드램프는 크루즈와 흡사합니다. 차체 양 끝으로 몰아 넣은 리어램프와 사각형 형태의 리어뷰는 차체를 보다 넓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차체를 감싸는 라운딩헤드램프나 트윈 라디에이터 그릴등은 향후 모든 시보레 차종에 확대 적용 될 예정이며 시보레의 새로운 디자인 큐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펜더라인을 높게 올리고 '휠아웃/바디인'구조를 통해 차체를 넓고 낮게 보여주는 사이드뷰는 18인치의 휠과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시켜주고 있습니다. 아이스블루 컬러는 차체 곳곳에 사용되어 전반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전달해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헤드램프와 테일라이트 일부분과 루프 전체를 뒤덮는 푸른 LED는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루프 전체를 뒤덮는 LED는 미래적인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컨셉모델이기 때문에 가능해보이며 실제 양산모델에서는 변경될 것입니다.


 인테리어는 듀얼콕핏을 통해 앞으로 선보일 시보레의 모델들의 디자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미 크루즈를 통해 선보인 듀얼콕핏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모든 버튼은 소프트 터치 기능으로 조작감을 높이고 빛 반사를 줄인것이 특징입니다. 네비게이션과 iPOD 겸용 오디오 시스템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었으며 오디오패널 뒷 부분의 공간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루프 중앙부분의 오버헤드콘솔박스는 후석 탑승객들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될 것입니다. 센터스택에 오디오를 조절하는 장치를 몰아넣어 편리하게 하였으며 내부 곳곳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자잘한 물품을 보관하기에 적당합니다.  

 극장식 바닥설계는 탑승객에게 좋은 시야만 제공하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수납공간도 덤으로 선물하고 있습니다. 2열시트 바닥과 3열시트 바닥 그리고 트렁크의 바닥부분에도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2760mm의 휠베이스는 크루즈에 비해 75mm가 더 길어졌습니다. 프론트와 리어트랙역시 각 각 40mm와 30mm가 더 넓어졌습니다. 올랜도는 동급경쟁모델중 가장 최고의 시팅&카고 캐링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열시트는 950mm의 레그룸을 갖추었으며 3열시트도 753mm의 넓은 레그룸을 갖춰 성인이 3열시트에 타더라도 부족함 없는 넓은 레그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시트를 폴딩했을 때 트렁크공간이 얼마나 넓어질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열시트는 6:4비율로, 3열시트는 5:5 비율로 시트가 폴딩됩니다.  
 
 올랜도를 디자인 한 김성우 디자이너는 "우리는 시보레 올랜도 컨셉에게 강하고 멋진 외모를 선물했다"며 "이것은 시보레의 전통적인 영리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우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입힌 결과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컨셉모델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양산이나 계획은 알 수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스파이샷이 촬영되기도 하였고 컨셉카가 완성차의 디자인을 차고한 것 등으로 볼 때 향후 1-2년 내에 출시 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추후 GM대우를 통해 한국시장에서도 레조 후속모델로 등장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출시되는 시보레의 컨셉모델이나 양산모델을 보면 향 후 GM대우의 라인업을 예상 할 수 있을것입니다. 호주의 홀덴, 미국의 시보레, 독일의 오펠모델들이 뒤섞여진 라인업이 되겠지만 그 모든 GM의 라인업중에서 가장 뛰어난 모델들만 한국시장에서 대우로 판매 되기 때문에 GM최고의 차들을 만나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듭니다. 

 시보레 올랜도가 미국시장이나 국내시장에서나 모두 소형 MPV시장에서 좋은 성적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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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로의 주절주절 블로그
Car life2009. 4. 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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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도 푸조의 베스트셀러 모델이자 수입차 판매9위를 기록한 푸조의 자랑거리, 307SW가 308SW로 한세대 진화해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한국에 들어옵니다. 2007년 푸조차 라인업 가운데 36%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렸던 307SW는 왜건의 불모지였던 한국시장에서 적당한 가격과 HDi라는 디젤을 내세워 크게 히트한 모델입니다. 또한 수입 디젤모델이 강타한 2007년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파사트TDi에 이어 821대가 팔리며 디젤모델별 판매에서도 2위를 기록한 모델입니다.

 푸조 308SW는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모델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패키징을 더해 지난 6년간 900,000명에 가까운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전작 307SW의 히트에 힘입어 등장한 308SW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키징으로 새롭고 더 좋아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307SW는 독특하고 개성진 컨셉에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 핸들링과 안락하고 편리한 장비들, 높은 만족도을 주는 승차감을 갖춘 푸조 라인업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모델로 손꼽히는 모델이었습니다. 데뷔 순간부터 화제를 모으며 유럽은 물론 왜건은 수입되는 족족 중고차시장으로 직행 할만큼 쓴고배를 마셨던 한국시장에서도 왜건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모델이었습니다. 왜건의 스타일링에 MPV의 컨셉을 접목한 모습에 잘생겼으면서도 귀여운 사자의 모습의 펠린룩은 이 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308SW는 그 모든 장점을 이어받고 더욱 멋을 낸 모습으로 출시이후 유럽시장에서 또 다시 베스트셀링하고 있습니다.


 
308 해치백모델처럼 308SW은 "T7"프로그램에 따라 제작되었습니다. "T7"은 넓은 실내 공간을 만들어주는 약간 높은 구조, 밝은 실내, 높은 시인성, 강한 스타일 아이덴티티, 꼼꼼한 디테일, 모든 도로를 아우르는 핸들링, 높은 수준의 안전도를 포함합니다. 

 308SW는 오리지널 SW의 컨셉을 계승하였지만 308SW만의 개성으로 그 이전 모델들과 차별화하였습니다. 예를들면, 파노라믹글래스루프는 전 보다 27%가 더 커졌으며 (전체면적 1.68 m2) 테일게이트도어는 보다 쉽게 작동하며 더욱 넓게 열리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볼륨감있게 튀어나온 테일게이트도어는 트렁크 용량을 더 확장시켜주기도 합니다. 이전 모델과 다르게 글래스부분만 따로 열리도록 만들어 작은 짐을 보다 편리하게 싣고 내릴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의 변화는 오너들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것이라 푸조는 자신하고 있습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푸조만의 독특한 개성에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더한 308 해치백과 공유하는 프론트와 풍부한 곡선미가 넘치는 리어로 탈바꿈했습니다. 푸조의 상징이기도한 사자의 얼굴을 형상화한 펠린룩은 귀여운 고양이느낌의 307시리즈와는 달리 보다 공격적이고 기교를 많이부린 모습으로 제법 사자다운 얼굴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306시리즈에서 307시리즈로 변할 때 보다 변화의 폭도 적고 파격적이지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푸조'라는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만들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구형에 비해 크게 줄어든 실내소음은 차안에서의 생활을 보다 편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줄것입니다. 또 차안의 탑승객들간에 좀더 편한 대화도 가능합니다. 차의 부품모듈들을 통합하여 부품간의 단차를 줄인것이 소음을 줄인 방법입니다.

 3열시트는 물론이고 2열시트도 모두 개별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가운데에 탄 탑승객도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안락한 이동을 가능케합니다. 3열시트와 2열시트 모두 개별적으로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해 엄청난 공간활용을 만들수있습니다. 또. 1열시트도 정확히 반으로 폴딩이 가능합니다. 최대 3.10m의 긴 카페트 같은 도구를 운반할때 오른쪽의 2,3열 시트를 모두 떼어내거나 폴딩하고 조수석시트까지 폴딩하면 루프캐리어에 스키를 싣지 않아도됩니다. 물론 2열시트만 폴딩해도 가능합니다. 조수석 시트의 리어백 테이블은 여러모로 쓸 수 있습니다. 피크닉을 나가서 차문을 열고 따로 떼어내 테이블로 쓸 수도 있으며, 이동중에는 필기를 하거나 노트북 받침등의 비지니스용도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낮은 트렁크 바닥의 높이는 짐을 싣고 내릴때 보다 편리하게 합니다. 직각으로 세워진 테일게이트와 D필러는 테일게이트를 더 넓게 열 수 있도록합니다. 낮은 트렁크 바닥과 사각형의 반듯한 트렁크 공간은 674리터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3열의 시트를 모두 제거하면 최대 2149리터의 공간까지도 확장 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바닥을 열면 또 다른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트렁크 옆면에 장착 된 라이트는 따로 떼어내어 휴대용라이트로 쓸 수도 있습니다. 

 308SW는 해치모델과 휠과 서스펜션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308SW는 여기에 전자식 스티어링장치를 추가하여 운전자에게 보다 향상된 스티어링감각을 전달합니다. 맥퍼슨스트럿 타입의 전륜서스펜션과 토션빔 타입의 리어서스펜션에 최대 18인치까지 확장가능한 휠을 장착하고 구형에 비해 더 넓은 타이어를 장착해 접지력을 높였습니다. 또 307SW 보다 무게중심을 더 낮췄습니다. 
 

 


 308SW의 자랑인 파노라믹글래스루프는 2열 탑승객의 머리 부분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오픈되지는 않지만 충분히 쾌적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전달합니다. 전복사고에 대비하여 안전강화유리로 두껍게 장착하였지만 누워서 별을 관찰하기에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합니다. 

 308SW는 현대적이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8개의 다양한 엔진종류는 소비자들이 폭 넓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가지 종류의 가솔린 엔진은 95마력에서 최대 175마력까지 선택 할 수 있고 바이오플렉스("BioFlex") 기술이 포함 된 3가지 종류의 HDi엔진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엔진은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됩니다. 

 308SW에는 미쉐린사의 에너지세이버타이어가 장착되어 연비를 향상시켜주고 있습니다. 308SW는 307SW에 비해 같은 급의 엔진에서 약 10%의 연료를 더 적게 사용합니다.


 308SW는 차선감지이탈경고시스템 (LDWS), 바이제논라이트와 듀얼 및 사이드, 커튼등의 7개의 에어백, 최신식ABS등의 안전장비를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풀옵션으로 들어오는 국내시장에서 이러한 옵션들을 모두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6매 CD체인저등의 엔터테인먼트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308SW는 차량에 탑재 된 RT4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이용해 푸조 사고대책본부로 급하게 비상연락 할 수 있는 «Peugeot Emergency» 시스템을 통해 위급한 상황이나 차량 도난등의 사고에서 차의 위치와 차의 상태등을 전송해 만일의 상황에 언제든지 대비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비는 'WiFi" 안전벨트센서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2열시트를 제거하더라도 시트벨트를 매라는 안내경고음을 발생합니다. 또 2열시트가 장착되었을 때는 2열의 모든 탑승객이 벨트를 착용해야 경고음을 끌 수 있습니다. 유럽국가들은 최근 2열시트의 모든 탑승객들도 안전벨트를 매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푸조는 10가지의 컬러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천이나 가죽과 혼합이 가능한 다양한 인테리어 컬러와 조합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디젤의 가격이 크게 올라 인기가 예전만 못할것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서울-부산 왕복이 가능한 연비를 자랑하는 HDi의 고연비와 친환경성등의 장점이 이런 기회에 더 부각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조는 307때와 마찬가지로 디젤모델에 초점을 맞추어 연비부분을 집중적으로 알릴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광고의 일환으로 기네스북에오른 세계연비왕이 국내 런칭기간에 맞춰 방한하는등의 행사도 개최 할 것이라 합니다. 가격은 4000만원 미만에 선보일 예정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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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2009. 4. 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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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크로스오버의 영역 SAC

기존 SUV차량에 xDrive라는 역동적이고 경쾌하면서도 안정성이 우수한 드라이빙 테크놀로지를 최초로 적용, Sports Activity Veichle(SAV)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탄생 시키며.항상 창조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세계 유수의 어느 브랜드보다 먼저 시도하고 가장먼저 적용하는 BMW가2008년 쿠페와 SUV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특이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즉 SAC라는 새로운 영역의 크로스 오버를 탄생시켰다.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 또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Ultimate  Driving  Machine) 을 추구하는 BMW의 손길을 거친 SAC는 그동안 선보여 왔던  SUV들 과는 분명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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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2009. 4. 1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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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한 렉서스 IS-C는 2009년 여름 유럽 출시를 목표로 개발 된 모델입니다. 새로운 IS-C는 IS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모델입니다. 쿠페+컨버터블 형태의 3개의 패널로 구성 된 탑을 열고 닫는데는 20초만 필요할 뿐입니다.

 

 IS-C는 IS250에 장착되는 V6 2.5리터 208마력의 페트롤 엔진이 장착되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됩니다.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은 IS250모델과 동일합니다. IS-C는 IS-F와 함께 IS라인업을 확장시켜 다양한 렉서스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줄것입니다.



EXTERIOR DESIGN


 IS-C는 렉서스의 L피네스 디자인이론이 적용되어 성공리에 판매중인 IS의 디자인으로 이미 상품성이나 완성도에서는 검증받은 바 있는 모델입니다. 컴팩트한 차체에 다이나믹하며 엘레강스한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오너들을 사로잡아 크게 히트한 모델입니다. IS-C는 기존 IS에 비해 리어램프와 트렁크리드의 디자인이 좀 더 스포티 하게 변경되었고 더욱 커진 리어램프는 시인성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300mm 길어진 넓은 사이드 도어는 뒷좌석 탑승객의 승하자를 편리하게 도와줍니다.
 
 전복사고를 대비하여 강성을 높인 A필러 뒷 부분부터는 IS와는 완전히 다른 모델입니다. 공유하는 부품이 없을 정도로 완전한 신형입니다. LED로 장식된 리어램프와 인테그릴롤바 등이 추가되었고 지붕을 이루는 3개의 패널은 라이트웨이트 알루미늄판넬을 통해 가볍고 단단한 재료로 IS-C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패널은 유리의 비율을 높여 탑승객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합니다. 렉서스는 지붕이 열리고 닫힐 때에도 소음없이 부드럽게 열리는 '렉서스'만의 스무스한 지붕이라고 강조합니다.



INTERIOR DESIGN AND COMFORT


 인테리어에서도 IS와 특별히 다른점을 찾아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뒤로 시선을 옮기면 그때야 이 차가 IS-C라는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IS에 적용되는 옵션이나 인테리어 구성은 차이가 없지만 프론트 시트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구성입니다. 리어의 탑승객이 타고 내리기 편하도록 앞좌석에 폴딩기능을 더하고 손잡이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처리하여 고급스러운 촉감을 전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12개의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이 장착되었고, LCD패널을 통해 네비게이션과 오디오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리어의 오버행은 세단대비 50mm더 길어졌습니다. 루프의 라인을 부드럽고 크게 적용하여 뒷좌석 탑승객의 머리와 어깨부분의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뒷좌석은 성인이 탑승하기엔 부족해 보이며 어린 유아나 애완동물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4인승 컨버터블의 태생적 한계라 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는 골프백1개가 들어 갈 수 있도록 되었으며 얇은 지붕패널로 인해 트렁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RIDE COMFORT


 IS-C는 세단에서 가져온 더블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과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선사합니다. 경쟁 컨버터블에 비해 우아하고 소프트한 IS-C만의 주행감각은 세단과 크게 차이가 없어 처음 접하는 운전자들도 세단을 운전 하듯이 편하게 운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렉서스 답게 소음을 동급최소로 만들었으며 루프의 사이를 통해 들어 올 수 있는 모든 소음과 풍절음을 차단하는게 주력하였다 합니다. 루프의 모든 유리는 어쿠스틱 글래스를 적용해 세단에 비해서 더욱 조용해졌습니다.




SAFETY


 기존의 안전방비들도 IS세단과 동일합니다. 다만 전복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빌라이져를 강화하고 전복사고시 탑승객의 안전을 보장 해 줄 리어세이프티 바등을 추가로 적용하였습니다. 차체제어장치인 VDIM과 VSC등의 장비도 장착하였습니다. 또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PCS (Pre-Crash Safety)도 장착하였습니다. 브레이크가 일정한 기준을 넘어설 경우 사고로 간주하여 급제동을 하여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입니다.

 렉서스의 경쟁사인 인피니티가 G37컨버터블을 출시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출시 된 IS-C는 그러나 경쟁과 상관없이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렉서스에 다양함을 보여 줄 모델입니다. 세단이 주를 이루는 라인업에서 스포츠 모델을 통해 니치마켓의 소비자들도 끌어들일수 있는 IS-C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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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2009. 4. 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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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새로운 시보레 크루즈는 2008 파리 모터쇼를 통해서 데뷔 할 예정입니다. 유럽의 컴팩트카 시장 석권을 목표로 선보이는 이 모델은 그동안 GM의 그 어떤 프로젝트 보다도 관심을 끈 프로젝트였습니다. GM은 시보레 브랜드를 통해 유럽시장에 안정적으로 착륙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선보이는 크루즈는 GM의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모델입니다.

 다이나믹하고 쿠페라이크한 익스테리어와 개성 넘치는 그릴디자인, '듀얼콕핏'이라 불리는 인테리어등에서 새로운 시보레와 GM의 디자인 언어를 읽을 수 있습니다. 크루즈의 개발을 총 지휘 한 치프디자이너인 김태완디자이너는 "우리의 목표는 진보가 아닌 혁명이다."라며 "우리는 크게 앞서 나가길 희망했고 시보레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게했다."라고 했습니다.



Dynamic Appeal

 아치형의 루프라인과 리어필러에서 트렁크 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측면은 쿠페의 형태를 갖추어 더욱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연출합니다. 이러한 쿠페라이크한 형태의 디자인은 이 세그먼트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디자인이라 합니다.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숄더라인을 높게 처리하였지만 글래스의 면적을 충분히 확보하여 탑승객에게 넓은 시야를 확보해줍니다.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리어램프에서 끝나는 이 숄더라인은 앞으로 시보레의 새로운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선대 모델에 비해 더욱 넓어지고 길어진 차체는 17인치 휠이 장착되어 허전함을 없애주며 '단단함 속의 부드러운'을 컨셉으로 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급의 가치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헤드램프는 단단한 사각형 형태에서 코너부분을 라운드화 한 형태이며 펜더를 예리하게 파고든 형태로 크루즈의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완성시켜주고 있습니다.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를 통해 '보석'디자인 형태의 라이트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롬도금 형태의 헤드램프는 피아노블랙의 블랙베젤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깔끔하고 다이나믹한 형태의 크루즈는 0.31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통해서 단지 형태만 그런것이 아닌 계측적으로도 에어로 다이나믹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High Quality Interior


 시보레와 크루즈의 디자인 혁명은 인테리어에서 더욱 공고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의 시보레에서나 그 어떤 동급모델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단단하고 마무리가 잘 된 인테리어는 크루즈만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와 위로 나뉘는 콕핏은 그 사이를 파고든 센터페시아 판넬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이 '트윈콕핏'은 추후 모든 시보레의 차에 적용 될 예정입니다. 시트와 함께 다양한 색상의 직물을 통해 인테리어에 다양함을 보여주며 알루미늄판넬 또는 우드그레인을 통해 선택의 폭도 넓혀주고 있습니다.

 센터스텍에 모든 버튼을 담아 깔끔하고 조종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상단에 오디오 엔터테인먼트가 장착되며 하단부에 에어컨디셔닝 기능을 담았고, 모든 부품은 소프트-터치 재질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부품의 광택을 줄인것도 포인트입니다. 햇빛에 반사되는 부분의 광택을 줄여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되는 것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3등분할 클러스터를 통해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주며 화이트와 아이스블루의 LED를 통해 시원한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5명의 성인이 타고도 넉넉한 실내는 크루즈만의 또 다른 자랑입니다. 흔히 말해 동급최대인 실내공간은 부족함 없이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경쟁모델 대비 어깨공간과 무릎공간, 시트길이에서 가장 넉넉합니다.

 DVD를 바탕으로한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7인치 모니터는 시보레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옵션입니다. 6개이 스피커가 장착되며 iPOD 또는 메모리스틱을 통해 MP3를 재생합니다. 또한 내장 컴퓨터에 노래를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크루즈의 모든 개발에는 GM의 월드R&D센터가 참가하였습니다. 한국의 대우와 호주의 홀덴, 미국의 GM이 참여하고 독일의 개발센터도 참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유럽, 호주, 북미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시보레는 크루즈를 통해 한국과 중국, 독일, 북미를 집중 공략 할 예정입니다.

 시보레 최초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될 예정이며 5단 수동변속기도 장착됩니다. 112마력의 1.6리터 엔진과 140마력의 1.8 엔진이 장착되며 100Km를 12.4초와 9.8초에 가능케합니다. 새로운 2.0리터 엔진은 150마력이며 2000rpm에서 320Nm의 토크를 쏟아냅니다. 커먼레일기능의 터보챠져 디젤엔진도 장착 될 예정입니다. 디젤 엔진은 125마력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맥퍼슨 스트럿의 프론트 서스펜션과 토션빔의 리어서스펜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별 모델사양에 따라 차별화해 장착 될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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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2009. 3. 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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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가족을 위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컨셉카가 등장했습니다. 애스턴마틴 라피드와 포르쉐 파나메라에 대항하는 람보르기니의 Estoque는 현재 양산과 관련된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지만 근 시일내에 선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장 5.15미터와 2미터의 전폭으로 럭셔리 세단의 크기를 갖추고 있지만 전고는 1.35미터일 뿐입니다. 이것은 Estoque의 컨셉이 무엇을 보여주는지 정확히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휠베이스는 3.01미터입니다.

 현재 장착되어있는 가야르도 LP560-4에 올라가는 V10실린더 엔진에 대해서 람보르기니는 양산모델에 있어서는 V8 가솔린엔진과 전기와 가솔린을 하이브리드한 엔진이 올라갈수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디젤 엔진에 대해서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도어만 4개일뿐 모든 람보르기니, 특히 무르시엘라고의 디자인을 참고하였으며, 22인치의 프론트 휠과 23인치의 리어휠에는 4WD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여줄 것입니다.



 각각 개별적인 4개의 시트는 나파와 가죽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전좌석 모두 버킷형 시트를 장착합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다른 경쟁 모델들과 동일합니다. 다만 Estoque는 람보르기니만의 개성으로 꾸며질 것이며 전동식 시트와 네비게이션등의 옵션도 충분히 넣을 것이라고 합니다.
 


 Estoque는 다른 람보르기니와는 달리 안락성의 측면에도 고려하여 리어에 장착 된 엔진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를 절충하여 탑승객에게 편안한 드라이빙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파나메라와 라피드가 구체적인 양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람보르기니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함에 따라서 추후에 최고급스포츠카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 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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