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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들에게 경고장을 보내며 당당히 소형해치백 시장에 i30라는 모델을 내놓은 현대가 차기작으로 뽑아든 비장의 카드인 i10 (아이텐)은 i30와는 조금 다른 성격입니다. i10은 급성장하는 인도와 중국시장과 저가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모델입니다. 예전 현대의 유일한 경차였던 아토스/샹트로를 대체하는 이 모델은 출시직후부터 인도시장 탑에 오르는등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 새로운 시티카는 '펀 투 드라이브'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루기 쉽고 또한 이 가격대의 그 어떠한 모델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양과 질 모두에서의 만족감을 줄것입니다.
i10은 3.565mm의 전장과 1,595mm의 전폭을 갖춘 전형적인 시티카 사이즈 입니다. 도시의 좁은 골목길과 막히는 출,퇴근 도로에서 운전하기 쉽고 경차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경쟁차들과는 달리 i10은 2,380mm의 긴 휠베이스를 통해 차체안정감은 물론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차체 코너로 한껏 밀어넣은 휠 덕분에 더 넓은 탑승객과 짐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구성은 큰 차를 운전하는듯한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i10의 또다른 특징은 높은 높이입니다. 톨보이 스타일의 i10은 인도인들이 머리위에 터번을 두르고도 천장에 닿지 않게 하도록 차체 높이를 높였습니다.
i10은 또한 탑승객의 안전성도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모든 급에서 듀얼 및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까지 기본으로 장착되며 조수석 에어백은 별도의 버튼으로 작동을 중지시킬 수도 있습니다. 모든 i10은 67ps마력의 1.1리터 페트롤 엔진이 장착되며 수동변속기가 기본입니다. 옵션으로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됩니다. 기어박스를 센터콘솔에 장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높은 운전자세에 알맞게 장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석과 조수석사이에 워크스루도 가능합니다.
수동변속기 버전은 60mpg의 연료소모를 가능하게하며 단지 119g/km의 CO2 배출을 할 뿐입니다. 다른 모든 현대의 모델처럼 i10은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5년간의 보증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5년동안은 얼마를 달렸던 간에 품질을 보장해 준다는 것입니다.
현대는 이 매력적인 고품질의 시티카가 연간 10,000대씩 판매되길 희망하고 있으며 현대의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는것에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 즉, 아토스와 상트로를 타던 고객이 i10으로 넘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i10을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지만 이미 다른 시장에서는 2008년 3월부터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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